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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케이스 제작 사각 케이스 이전 모델이지만 방수쪽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실리콘 패킹도 들어갔던 케이스입니다. 뚜껑쪽은 이어팁 보관용으로 돌기를 다수 배치했고요, 16개로 총 8쌍이 수납 가능합니다. 평소는 끼던것만 끼지만 청음샵 갈때는 여러가지 팁이 필요하기에 유용하지요. 몸체와 뚜껑색을 투톤으로 배치하기도 합니다. 내,외부 사이즈입니다. 순수 이어폰 1개 사이즈로 대부분의 이어폰이 수납 가능합니다.
이어폰 전용 케이스 제작 취미로 음악감상 많이 하는편인데 번들이어폰만 사용하다가 어찌어찌하여 카페가입하고 이어폰 몇개를 거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름 고가 이어폰이다보니 모셔다닐 케이스가 필요했습니다. 기본설계는 간단하지만 문제있는 부분을 수정하다보니 2~3주가 훌쩍 지나버렸네요. 내부에 신경쓸것도 많고 프린터나 형상에 따른 공차도 생각해서 설계를 해야하기 때문에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최대한 컴팩트하면서 기능이 많은걸 선호합니다. 물론, 출력시간도 짧아지기 때문에 더 작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결과물만 놓고보면 별거 없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과정은 본인만이 알죠.^^ 많이 버렸는데도 이렇게나 쌓여버렸네요.
큐델릭스 5K 케이스 만들기 최근에 제 메인취미는 3D 프린팅이지만 기간도 오래됬고 진짜 찐 취미는 음악감상이지요. 출시된지 몇달 되기는 했습니다만 국내생산 제품인 블루투스 DAC기기인 큐델릭스 5K가 나왔습니다. 래드손사의 ES100이 정말 유명했었는데 ES100 디자이너분이 따로 나오셔서 제작한 제품이 되겠습니다. 최근 출시한 폰들은 점점 3.5mm잭을 삭제하고 코드리스로 넘어가는 추세이지만 편의성을 중시한 코드리스는 저에게는 음질적인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보통 휴대용 전자제품은 출시할때 케이스도 동시에 출시를 합니다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유독 큐델릭스만은 전용케이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웃도어용 제품이니 만큼 외부요인으로 인한 스크래치는 마음이 아프고 카페 회원님들 요청도 있었기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정확한 외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