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D 프린터

(21)
사파이어 프로 베드 시트 교체 장시간 프린팅으로 이곳저곳이 상처 투성이라 진작에 교체를 해주어야 했건만 출력거리가 많아서 미루다 미루다 어제 안착 실패 몇번 겪고나서 맨붕이 왔네요. 드디어 베드 시트 교체를 해주어야할 시기가 온것인가... 구입할때 같이 주문했던 탄소 유리베드와 기본 시트를 앞뒤로 부착해주기로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뒤집어서 사용하면 활용도가 굿이죠. 베드 뒷면에는 접착제가 발라져 있어서 보호 테이프를 제거한뒤 붙여주면 됩니다. 유리베드와 베드 시트 양끝단을 잘 맞추고 보호테이프를 조금씩 떼면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잘 밀착 시켜줍니다. 평탄도면에서는 유리베드가 확실히 유리하지만 안착이 약해서 딱풀이 필수입니다. 순정 베드는 안착은 정말 잘 되는데 자주 출력한 곳은 움푹 패이면서 매끄러운 출력면을 얻기가 점점 어려워집..
사파이어 프로 팬 청소 프린터를 오래 운용하다보니 팬에서 소음이 많이 들리더라구요. 출력하면서 필라멘트가 실처럼 엉겨붙어 팬에 들러붙다보니 소음이 발생하는것 같았습니다. 귀찮지만 쿨링에 영향이 생기면 출력품질도 영향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제거를 해주어야 겠습니다. 노즐 뭉치에 연결되있는 X축 센서를 먼저 제거해줍니다. 정밀 드라이버가 있으면 좋지만 저는 다이소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다음은 노즐 뭉치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를 풀어줍니다. 3mm 육각 렌치로 풀어줍니다. 혹시 모르니 익스트루더 히터도 제거해줍니다. 1.5mm육각이 맞네요. 측면 팬쪽에도 먼지가 많습니다. 면봉과 핀셋으로 필라멘트 찌거기와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좌우 팬도 풀어주면 중아에 노즐 뭉치가 남습니다. 테프론 튜브도 제거해주는 것이 작업이 편한데 출력후에 ..
베이비 요다 만들기 디즈니에서 이를 갈고 나온 스타워즈의 외전격인 만달로리안입니다. 지난주 2기가 완결됬는데요. 마지막화는 정말 지려버렸네요... 스타워즈 팬이 아니셔도 꼭 봐야합니다. 또 하나의 인기요인이라면 역시 베이비 요다가 아닐까하는데요. 정말 귀엽습니다. 요다족의 긴수명답게 50살이라는 설정인데 너무 아기아기네요. 시즌 1의 1화 마지막 장면은 E.T.의 오마주일까요?? 이미 피규어도 엄청나게 팔리고 있다네요. 그래서 제가 가만히 있을수 있겠습니까?? 네 그래서 베이비 요다 만들어야죠!!! 이렇게 리얼하게 만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타협을 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까 산타 컨셉으로 잡아봤습니다. 전체 출력은 출력 자체는 편하지만 도색하기 편하게 파츠별로 나눠줄겁니다. 따로 출력해주면 출력..
어몽 어스 키링, 캐릭터 만들기 요새 유행하는 게임 어몽 어스입니다. 캐릭터도 단순하고 모델링도 쉽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딱인것 같습니다. 조카들도 많이 한다는 어몽 어스. 가방에 매달 수 있게 키링으로 만들어 봅니다. 모델링은 재미가 없기 때문에 과감히 패스. 몸통과 바이져부분을 따로 출력해줍니다. 서포트가 없어서 네무 좋아요. 바디를 먼저 출력해주고 바이저를 나중에 출력했습니다. 색상이 연한쪽 먼저 출력하는것이 이득이긴 합니다만 앞에 출력하던것이 진한 색상이라 크게 상관이 없었던 상황... 레이어를 0.2mm로 해주었는데 결이 많이 보입니다. 여드름 현상도 보이구요. 0.1mm로 다시 출력해봅니다. 빨간색이 0.1mm로 재출력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결도 깔끔하고 디테일도 살아있는 모습이네요. 물론 출력시간도 2배지만요.^^ 높이 50..
티백 & 다용도 보관함 만드는 법 날씨도 쌀쌀해지고 뜨끈한 차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올해초 마시던 보이차가 좀 남았는데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너저분해 보이네요. 먹을때마다 싱크대 선반에 넣었다가 빼기도 귀찮기도 하구요. 그래서 최대한 심플하게 그려봅니다. 출력을 걸고 첫번째 레이어 상태를 살피던 중에 좀 큰가 싶어서 대충 티백을 올려봤는데 얼추 맞네요. 모델링 하다보면 종종 치수를 잘못 기입하는때가 있는데 다행입니다. 도면 수정하고 다시 출력거는 작업은 너무 번거롭습니다. 모양도 단순하고 외벽도 최대한 얇게 출력했지만 높이가 있어서 그런지 적지않은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 테스트로 한개 넣어봤습니다. 약간 여유있는 느낌으로 밑에서 하나씩 빼는 컨셉으로 바닥을 비스듬하게 만드는게 포인트입니다. 지그재그로 넣어보니 40개쯤 들어가네..
백악관 미니어쳐 만드는 법 오늘도 싱기버스의 도움을 받습니다. 요새 너무 바빠서 모델링할 시간이 부족하네요.ㅠㅠ 사이즈는 적당한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오버행이 많지만 두께가 앏은 편이라 사파이어의 힘을 믿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필 15% 0.2레이어의 기본셋팅으로 출력했습니다. 출력시간도 있으니 어제 자기전에 걸어주었습니다. 10레이어정도 보고 안정적이다 싶어 계속진행했습니다. 아침에 국수뽑기가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프린터로 달려갑니다. 다행히 크게 무너진 모습은 볼수 없었습니다. 계단쪽에 작은 디테일도 잘 표현되었습니다. 창틀쪽이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1.2mm대는 비교적 잘 나와주었는데 0.4mm쪽은 어쩔수 없네요. 도색 안하려고 흰색으로 출력했습니다. 가로,세로 약 10cm정도 사이즈인데 더 크게 출력하..
특이한 이어폰 케이스 & 거치대 만드는 법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슬슬 겨울옷을 꺼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벌써 입고 다니시는분도 꽤 많네요. 오늘도 뭔가 특이한 거없나 찾아헤메이다가 발견한 것을 올려봅니다. 사람귀 모양을 본떠 만든 이어폰 거치대 인데요. 이미지를 보면 일반적인 형태의 직결식 이어폰을 거치해 놓았습니다. 인이어 타입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다음은 중국에서 만든 KZ라는 회사에서 만든 ZSN인라는 이어폰 케이스입니다. 같은회사에 여러 이어폰이 많은데 호환이될지는 모르겠네요.^^ 시간이 은근 오래 걸렸습니다. 서포트는 바닥면만 세워줬는데 오버행도 나름 깔끔하게 나왔네요. 제가 보유한 IEM이어폰인데 역시 전용이라 맞지는 않네요. 뒷면은 이미지처럼 케이블을 말아 수납한뒤에 3.5잭을 꽂아넣는 방식이네요.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려..
숨쉬기 편한 마스크 가이드 만드는 법 요새 비말용 마스크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이게 쓰다보면 입이나 코주위에 달라붙거나 보풀이 일어나서 코속에 들어가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해서 유용한 모델을 찾아 봤습니다. 정말 다양한 모델이 있었는데 여러가지를 출력해본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모델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프레임이 차지하는 면적이 적어서 자극도 덜하고 텐트처럼 둥글고 완만하게 공간을 확보해줍니다. 사이즈별로 맞추어서 세분화해놓은것도 한몫 했습니다. 이제 출력 들어갑니다. 두게가 1mm밖에 되지 않기에 정말 빠르게 출력 되었습니다. 한번에 여러개를 출력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차지하는 면적이 커서 한개씩 출력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출력시간은 20~30분 안쪽입니다. 사이즈는 S~XL까지 4가지 사이즈로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