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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여행기 2

새벽녘에 다시 회사로 업무를 보러갑니다.

해가 뜨기전이고 차도 거의 없어서 너무 좋네요.

업무를 마치고 오늘도 여장을 꾸립니다.

전날 검색해둔 사진찍기 좋은곳!!

해변에서 불룩튀어나온 지형에 산인데 실제 가보니 얕은 언덕정도의 높이네요.

정상은 통제로 갈수없어서 둘레길만 돌았습니다.

입구에서 해변을 바라본 모습인데 저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보이네요.

저기도 갈겁니다.^^

옆에는 작지만 말목장도 있습니다.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조랑말이 여유로워 보이네요.

퇴적암이 단층되어 형성된듯한 모습입니다.

대충 찍어도 그림이네요.

대략 한시간정도 걸리는 둘레길~

제주도는 둘레길이 많아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일본군이 사용하던 지하 진지랍니다.

제주도도 훼손을 많이 시켰나봅니다.

송악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산모양이 너무 이뻐서 가본 산방산

정상에는 산방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개축공사중인듯하여 혹시 민폐가 될까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산방산 앞쪽 모습

사진은 산방연대라고 위급할때 연락용으로 사용하던 봉화를 놓던 곳이네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절경입니다.

해변을 따라 굽이치는 파도가 정말 시원해보입니다.

우측에 멀리 하멜박물관이 보이네요.

조선시대때 우리나라에 표류해온 네덜란드인으로 잘 알고 계실겁니다.^^

기념비도 있네요.

배모양으로 전시관을 만든건 정말 굿 아이디어!

하지만 ㅋㄹㄴ로 인해 입장불가입니다.

가는곳마다 제한이 많아서 아쉽네요.ㅠㅠ

입구쪽에는 기념품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산방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다시 차를 돌려 중문쪽으로 향합니다.

해수욕장은 철이 지나서 한산하네요.

다른 볼거리도 많지만 데이트장소로 인기 좋은 테디베어뮤지엄입니다.

20주년 기념으로 무료입장이라네요.

돈 굳었다!!

입구가 3층이고 나선형으로 내려가면서 볼수있는 구조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계단이 어려우신분들도 편하게 감상할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테디~

많이 심각한듯~

천지창조네요.

아이들을 위해 원화그림도 첨부해놓았네요.

고흐의 자화상과 모나리자도 있어요.

이외에도 여러명화를 재현해놓은 1층 전시강입니다.

유명한 그 해외브랜드네요.

마을잔치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디테일이 후덜덜하네요.

계단에는 세계각지에서 찍은 사진들로 채워져있습니다.

2층에는 세계적인 스타들의 디오라마들을 전시해놨네요.

아재들이 좋아하는 마이클 조던^^

털 근육도 울끈불끈~

나폴레옹

병사들의 지친 모습

러시아는 가지 말았어야 했다~

1층 맨아래쪽에는 테디베어샵과 카페도 있습니다.

 

 

맛집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으려했으나 당일도 휴무 ㅠㅠ

차롤 돌려 나오던길에 대로변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여기는 현지인 맛집인듯하네요.

가오리비빔면 JMT

가장 저렴이 메뉴인데 반찬수가 어마무시합니다.

든든히 불린배를 소화시켜줄곳으로 가봅니다.

천지연 폭포 성인 기준 1인 2000원입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폭포 앞까지는 가지않았습니다.

기다리는거 무지 싫어합니다.^^

폭포수가 만든 작은 천입니다.

유자나무옆에 한시인의 글귀를 바위에 새겨놓았네요.

냇가끝에는 비단잉어와 오리들이 유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분들이 먹이도 주고 했습니다.

잘 먹더라구요.

 

 

소화가 조금 덜 되서 한군데 더 들렀습니다.

하효항과 연결되는 쇠소깍해변의 모습이네요.

해변에 떠내려온 미역들...

현무암 자갈들도 많이 보입니다.

해변의 자갈들로 성을 쌓아놓았네요.

모래로 장난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하루동안 정말 많이도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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