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쌀쌀해졌던 날씨가 오늘은 조금 풀렸네요.
패딩까지는 아니지만 이너와 두꺼운 티셔츠를 겨입었더니 조금 덥네요.^^;;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킨텍스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지방이나 근교에 작은 힐링 공간을 만들고 싶지만 현실적인 벽이 있어 대리만족차 방문했습니다.
입구앞에서면 언제나 설랩니다.
사실 올해초에 한번 다녀왔지만 그때 여운이 남기도 했고 겸사겸사 득템도
했기때문에 재방문했습니다.
입구에서 QR코드로 방문신청을 하고 온도체크도 받아서 입장하셔야 합니다.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좋은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제1전시관이 지난번과는 다르게 입구쪽이 아닌 맨끝 홀쪽에서 입장권을 발부하고 있었습니다.
조금은 멀리 돌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인적사항을 기입해서 입장권을 발부 받을수 있습니다.
사전등록을 했고 동반1인까지는 무료입장입니다.
현장티켓구매는 5000원이네요.
슬라이딩이나 폴딩방시의 중문시공업체였습니다.
평일 첫날이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네요.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느낌이 좋네요.
돈이 좋긴 좋습니다.
3D MAX나 스케치업처럼 건물 내,외형을 설계하는 프로그램같은데요.
위의 프로그램보다 저렴한 대신 퀄리티는 조금 떨어집니다.
프로그램도 판매하시고 설계견적도 받는다고 하시네요.
바닥난방전문 업체네요.
기존의 시멘트 몰탈방식이 아니라 보온재 블럭을 깔고 그위에 온수배관을 끼우는 방식으로 혹시라도 있을 누수나 유지보수에서 이점이 있겠습니다.
신축주택들은 점차 이러한 공법으로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현관도어들 입니다.
디자인도 다양하고 가격도 후덜덜하네요.
기와랑 흙집업체도 있었습니다.
요새는 징크로 많이 올리는 편인데 건축비의 영향이 큰듯합니다.
그래도 기와를 올리면 통풍이나 멋스러움에서의 이점도 있는것 같네요.
어르신들은 흙집 좋아하시던데 계약중이신것 같았습니다.
외부조명이나 유지보수용품들도 직접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지어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안되면 곰팡이가 끼기 마련이죠.
저희집 화장실도 리모델링할때 창문이 없는구조라 문을 항상 열어놓아야 합니다.
곰팡이제거제 하나 구매했습니다.^^
원목테이블도 많이 있었는데 가격이...
저는 못사겠습니다.
조경석들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대리석으로 된 인조 시냇물도 있고 대문입구에 세워놓으면 귀신이 못들어온다는
해태상도 있었습니다.
돌하르방을 보니 제주도 또 가고 싶네요.^^
외장 코팅제 업체인데 유튜브영상을 보고 관심가던 업체였습니다.
방수는 물론 외부충격에도 강합니다.
수박에 코팅제 바르고 건조시키니까 큰망치로 때려도 끄떡없더라구요.
BTOB로만 거래한다던데 어려운시기라서 그런지 일반인도 견적이
가능해졌습니다.
화재나 비상시에 탈출하는 엘리베이터 같은 장치네요.
신기하진 않았는데 홍보하시는 분이 너무 유쾌하시네요.
하루 종일 시연하셨을텐데 웃음을 잃지 않으시네요.
먹고 살기가 참 힙듬을 새삼느낍니다.ㅎㅎ
대리석,벽난로,순간 온수기등 전원주택에 필요한 여러기구들도 많았습니다.
행사가로 할인도 하고 있었구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았습니다.
대리석으로된 티라이트 받침대도 이쁘네요.
여러가지 생활 소품으로 카페처럼 꾸미고 싶네요.
이렇게 큰 정자도 완제품으로 파네요.
너와로 된 지붕이 운치가 있습니다.
이동식 황토방도 있었는데 조금 비싼편입니다.
사장님께 간단한거 조금 여쭤봤는데 답변도 친절히 해주시고 덤으로 마스크도
받았습니다.
대리석 야외식탁도 있었는데 가족끼리 주말에 삼겹살 파티하면 좋겠네요.
큰 나무 밑둥과 뿌리에 팬더를 조각해놓았네요.
와~이런건 도대체 어디서 구하시는지;;
제 여건에선 그나마 현실적인게 캠핑카인데 요거는 캐러반이네요.
2인용 개별텐트에 접이식 버나 겸 조리대까지 놀러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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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THE VAN 600 모델
벤츠에서 나온 캠핑전용 모델입니다.
간이소파도 있고 싱크대에 화장실도 넓습니다.
뒷쪽에 침대는 2인용이네요.
소파를 접어서 침대로 만들면 4인까지는 잘수 있겠네요.
옵션까지 1억 3천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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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QUEROR 에서 출시한 UEV-490카라반입니다.
밀리터리 컨셉으로 나왔는데 군필자 캠퍼들의 마음을 저격하네요.
아이스박스와 버너는 수납식이네요.
침대가 앞뒤로 있고 3인용인것 같습니다.
어닝도 밀리터리 갬성이 뿜뿜하네요.
내부 층고도 높아서 좋네요.
자유롭게 시승은 어렵고 직원분과 상담을 해야만 시승가능합니다.
다만,중량이 좀 나가서 끌기는 쉽지 않겠어요.
카니발이나 레이를 타겟으로 개조하는 상품도 있네요.
요새 차박유튜버들 많던데 가장해보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캠핑카나 캐러반보다는 이쪽이 현실성은 더 있죠.
약2시간동안 돌아봤는데 전반기에는 농막이나 컨테이너하우스들도 전시가 되서 좀더 볼만했는데 이번에는 참가를 하지 않았나봅니다.
대형하우징업체들도 모델하우스가 없어 조금은 아쉽네요.
내년 봄에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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