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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K-PRINT 2020 관람기

오늘은 모처럼 2관까지 왔습니다.

1관에서 거리가 꽤 됩니다.

무빙워크가 있어서 단축은 조금 되는데 왜이렇게 힘든걸까요??

다음주에 열릴 3D 인사이드가 있기전에 활용할수 있는게 있나해서

K-PRINT 2020에도 오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한가지만해서는 먹고 살기가 정말힘들죠.

기계는 다다익선이라고 배웠기에 저렴하게 구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2관은 전시장이 2층에 있습니다.

입구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오다보면 현수막이 보입니다.

8홀에서 전시중이었습니다.

왼족은 사전예약 바코드 인식시키는 곳이고 오른쪽은 현장접수로 입장료 5000원입니다.

저도 바코드로 체크하고 입장했습니다.

홀도 크고 참관 업체도 많았습니다.

메가쇼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통로도 넓어서 보기도 좋았어요.

포장지 인쇄기로 유명한 딜리가 가장 앞쪽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시연은 볼수가 없었는데요.

워낙 대형장비라 한번에 대량으로 출력할수 있어서 원가절감에 좋을것 같습니다.

 

납품되었던 제품을 전시해놓은 곳이 따로 있었습니다.

퀼리티가 정말 좋네요.

인쇄기와 납품제품들 사이로 샘플을 직접 잘라갈수 있게해 놓았네요.

A3TECH은 프린팅과 금박포일을 동시에 작업해주는 프린터를 출품했네요.

 

한쪽에는 샘플을 전시해 놓았고 인쇄작동 시연을 해놓은 프린터도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인쇄전부터 이송해서 프린팅하고 금박인쇄까지 한번에 출력되는걸 보니

대박이네요.

 

쇼핑백전문 업체입니다.

홍보용 쇼핑백도 무료로 나누어 주네요.

저는 손에 드는게 싫어서 받지않았습니다만 많이들 받아가시더라구요.

 

바코드 프린터로 유명한 DURIX.

바코드 프린터들은 나름 가격이 합리적인것 같았습니다.

 

 

성원애드피아.

아크릴을 활용한 악세사리나 인테리어 소품등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스티커부터 각종 판촉물까지 없는게 없네요.

 

맨프로텍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습니다.

디월트와도 닮은 색감이 인기가 좋은듯합니다.

시연하는 곳도 관람오신분들이 붐벼서 동영상 촬영은 못했습니다.;;

 

 

조색장비로 유명한 PANTONE이네요.

원하는 색을 스캔해서 디지털프로그램으로 조색해주는데 전시해놓은 파스텔톤의 색감이 정말 아름답네요.

색 조견표와 출력물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프린터하면 역시 앱손.

인쇄품질 좋은건 너무 잘 아시겠죠?

특정분야에서는 사장님들이 '그냥 앱손거 사'라고 하실정도지요.

포토 프린터도 색감이 정말 좋네요.

아무리 이시국이라고는 하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업소에서 사용하는 영수증프린터나 사무용 레이저프린터도 당연히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전사전용 프린터도 있었습니다.

핸드폰 케이스부터 티셔츠까지 다양하게 보실수있네요.

 

 

ATECXCO.

벽지나 현수막처럼 대형출력 프린터전문회사네요.

 

색감도 고르고 이쁘게 나옵니다.

출력과 동시에 하단부에 롤러가 감아주기 때문에 정리하기 편하겠네요.

 

TOOTECH은 라벨프린터 동작하는내부도 보여주네요.

오랜 기술력에서 나오는 자부심 같습니다.

 

 

잉캠테크란 곳인데 핸드폰 케이스 전사기 전문업체였습니다.

전제품을 직접개발,제조하는 회사라 믿음이 가네요.

부스는 작아도 접근이 쉬운 핸드폰 케이스라서인지 많은분들이 문의를 주고

계셨습니다.

저도 관심있는 제품이라 잠시 상담을 받고 왔습니다.

지그도 직접 제작하시고 상담하는내내 불량률을 줄이는데 신경을 많이 쓰신듯

보였습니다.

 

관공서나 공원등에서 많이 보던 나무간판이 여기 있었네요.

프렌차이즈형태로 점주님들을 모집중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별로 관심없었는데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시네요.

영업에 자신있으신 분들은 마진률이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트로잔은 박스인쇄 전문업체죠.

2~30년 넘은 기계들만 보다가 디지털장비로 보니까 엄청 깔끔하네요.

오래된 기계와 바닥에 굳은 잉크썩은 냄새나는 곳은 외주 맏기기 정말 싫더라구요.

주변에 잉크도 안 묻고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프린터를 출품한곳도 있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미처다 찍질 못했네요.

컬러풀한 LED 입간판도 있었습니다.

 

금속활자를 전시해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그당시 기술로 책을 제본하는 디오라마도 전시되어있네요.

 

이벤트로 호랑이 민화 목판화도 즉석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무료였구요.

받고나니 어린아이처럼 오랬만에 웃음이 나네요.

뭐라도 드렸어야 하나 싶었는데 하필 오늘은 샘플도 안가져왔네요.

 

하루에 메가쇼와 K-PRINT까지 두곳 모두를 구석구석 둘러보는데 힘이 드네요.

OLED 조명전시회도 있었습니다만 규모도 작고 한산해서 금방 나와버렸네요.

창업에 관심있는분들,현업종사자분들 말씀도 들으면서 저에겐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 까지니까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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