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행하는 게임 어몽 어스입니다.
캐릭터도 단순하고 모델링도 쉽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딱인것 같습니다.
조카들도 많이 한다는 어몽 어스.
가방에 매달 수 있게 키링으로 만들어 봅니다.
모델링은 재미가 없기 때문에 과감히 패스.
몸통과 바이져부분을 따로 출력해줍니다.
서포트가 없어서 네무 좋아요.
바디를 먼저 출력해주고 바이저를 나중에 출력했습니다.
색상이 연한쪽 먼저 출력하는것이 이득이긴 합니다만 앞에 출력하던것이
진한 색상이라 크게 상관이 없었던 상황...
레이어를 0.2mm로 해주었는데 결이 많이 보입니다.
여드름 현상도 보이구요.
0.1mm로 다시 출력해봅니다.
빨간색이 0.1mm로 재출력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결도 깔끔하고 디테일도 살아있는 모습이네요.
물론 출력시간도 2배지만요.^^
높이 50mm짜린데 2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키링까지 달아주니 그럴듯하네요.
서포트 없이 하려했는데 군데군데 무너진곳이 없지는 않네요.
사포질을 좀해서 도색하는게 깔끔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내자니 많이 아쉽네요.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인지라
아이들 게임치곤 잔인한 기믹이 있습니다.
뚜껑이 따지는 버젼도 만들어 봅니다.
상하 분리형태이고 백팩같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공중에 뜨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이부분은 서포트를 세워줬습니다.
뼈와 고글부분은 흰색,몸체는 주황색,근육과 혈관은 붉은색으로 나누어서
출력했습니다.
몸체 먼저 출력했으나 고글쪽이 살짝뜨는데 두께가 너무 얇아서 서포트
넣기가 애매했는데 역시나 살짝 무너졌네요.
사포질을 살짝 해줘야겠습니다.
내부에 근육과 혈관을 표현해줬습니다.
크기는 작아도 디테일을 포기 못해!!!
바이저와 뼈는 배치할때부터 애매하긴 했는데 얼마안가서 탈조가 났습니다.
'음 그래 한번에 될리가 없지!'
방향을 바꿔줘야할듯 합니다.
브림을 깔고 출력하니 그나마 좀 났네요.
겨울에는 온도 문제도 있고 레벨링도 수시로 틀어져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하체쪽에 근육과 혈관을 꽂아줍니다.
뼈까지 끼워주니 죽음 상태의 어몽 어스가 완성.
상체에 바이저를 씌워주면 상체도 완성.
상,하체 합체시키면 완성입니다.
조립은 간단한데 출력시간이 ㅎㅎ...
단체샷을 찍어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선물로 줘야겠습니다.
조카녀석들이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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