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D 프린터

반지의 제왕 영화속 나르실 만들기 3

명절 연휴와 계속된 의뢰로 작업이 많이 늦어졌네요.

작업은 거의 다 됬고 추가 도색과 따로출력한 부분만 접합해주면 끝나겠네요.

좀 뜨는 부분이 있네요.

아~ 또 사포질...

아랫부분은 붙이면 안보이는 부분이라 과감히 패스 할겁니다. ^^

도색한부분이거나 조금이라도 도료가 묻어있다면 본드가 잘 안붙어요.

꼼꼼히 갈아주어야 합니다.

붓도색은 군데군데 도료가 떡진 곳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표면도 가급적 매끈하게 갈아줬습니다.

은색이 금속느낌 나는 은색은 아니라 마음에는 좀 안듭니다.

할수 없습니다.

아크릴물감 너무 비싸요.ㅜㅜ

붓결이 최대한 안보이게 칠해줍니다.

옛날에 전기일 할때 노출파이프 칠할때 생각납니다.ㅎㅎ

금색 포인트가 또 있네요.

번지지 않을정도만 칠해주렵니다.

번지면 다시 칠해주기 너무 귀찮...

멀리서 보면 나름괜찮습니다.

멀리서만 볼겁니다.

이제 진짜진짜 마지막~

원래 이부분 끼울수있게 출력물이 있는데 하필 그부분이 국수발이 되는 바람에

억지로 붙이려했는데 영 붙지를 않네요.

어쩔수 없이 편법을 씁니다.

이쑤시개 적당히 잘라서 꽂아줬습니다.

안보이는데는 적당히 적당히가 좋습니다.

드디어 완성!!

접합부위가 티는 조금 납니다만 빠데도 없고 붓도색의 한계도 있고

오랫만에 도색이니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급한 작업들이 끝나면 퀄리티를 올려볼겁니다.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길~